스톡사진

어도비스톡 사진이 계속 거절되는 이유 (실제 승인불가 93장 후기)

shutterkuk 2026. 5. 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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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사진을 시작하면
처음에는 “사진만 괜찮으면 승인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어도비스톡(Adobe Stock)에 사진을 업로드해보면 생각보다 심사 기준이 꽤 까다롭다.

최근 기준으로 내가 받은 승인불가 사진은 총 93장.

그중 대부분은 ‘품질 문제’였고,
유사 콘텐츠 거절도 꽤 많았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로 내가 받은 어도비스톡 거절 사유와
스톡사진 심사를 받으면서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어도비스톡 품질 문제 거절

가장 많이 받은 거절 사유는 역시 품질 문제였다.

처음에는 왜 거절되는지 이해가 잘 안 됐다.

모니터로 볼 때는 멀쩡해 보였는데
확대해서 확인해보면 생각보다 작은 문제들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 미세한 흔들림
  • 초점 부족
  • 노이즈
  • 디테일 부족
  • 과한 보정
  • 노출 문제

이런 부분들이 어도비스톡 심사에서 자주 걸렸다.

특히 감성 보정이나 필름 느낌 사진들은 분위기는 좋았지만
스톡사진 기준에서는 품질 부족으로 거절되는 경우가 많았다.

야간 사진도 생각보다 훨씬 까다롭게 심사하는 느낌이었다.

2. 컬렉션의 유사한 콘텐츠 거절

두 번째로 많이 받은 거절 사유는
‘컬렉션의 유사한 콘텐츠’였다.

같은 장소에서 여러 장 촬영하면
비슷한 구도의 사진들을 여러 장 업로드하게 되는데,

어도비스톡에서는 이런 부분을 꽤 엄격하게 보는 것 같았다.

예를 들어:

  • 비슷한 구도
  • 비슷한 색감
  • 비슷한 거리감
  • 거의 같은 피사체 배치

이런 경우 유사 콘텐츠로 거절될 가능성이 높았다.

처음에는 많이 올리는 게 좋은 줄 알았는데
지금은 대표 컷 위주로 선별해서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3. 지적 재산권(IP) 문제

지적 재산권 문제는 한 번 받았다.

스냅사진 느낌으로 촬영한 사진이었는데
상업용 스톡에서는 생각보다 저작권 기준이 엄격했다.

사진 속:

  • 로고
  • 브랜드
  • 간판
  • 디자인 요소

같은 부분들도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었다.

평범한 거리 사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도비스톡에서는 상업적 사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꽤 민감하게 검수하는 느낌이었다.

4. 스톡사진은 많이 찍는 것보다 선별이 중요했다

처음 스톡사진을 시작했을 때는
무조건 많이 업로드하는 게 좋은 줄 알았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

  • 품질
  • 차별성
  • 상업성
  • 활용 가능성

이 더 중요했다.

특히 같은 시리즈 사진을 여러 장 올리는 것보다
대표 컷 한 장을 잘 고르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5. 그래도 계속 올리는 이유

재미있는 건 이렇게 많이 거절당했는데도
실제로 판매된 사진들은 있다는 점이다.

강아지 사진,
자물쇠 사진,
트랙 사진 같은 평범한 사진들도 실제 다운로드가 발생했다.

그래서 요즘은 예전처럼 무작정 업로드하기보다
“어떤 사진이 스톡으로 활용될 수 있을까?”
를 더 고민하면서 업로드하고 있다.

스톡사진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거절을 반복하면서 오히려 기준을 배우게 되는 과정 같기도 하다.

혹시 어도비스톡이나 스톡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있다면
처음 거절 메일을 받더라도 너무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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